사회

6월 둘째 월요일 내년부터 ‘왕 생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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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왕위 올라 명칭 변경

NSW 등 공휴일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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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왕(왼쪽)과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입헌군주제 국가인 호주에서 매년 6월 둘째 월요일의 여왕 생일 공휴일(the Queen’s Birthday public holiday)이 내년부터 왕 생일 공휴일(King’s Birthday public holiday)로 명칭이 변경된다.

 

공휴일법을 관장하는 NSW 주정부는 28일 이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데이미엔 튜드호프 근로자관계 장관(Employee Relations Minister)은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70년동안 재위를 했기 때문에 많은 NSW 거주 호주인들은 여왕 생일 공휴일만을 알고 있을 것이다.

 

여왕 서거의 슬픔이 아직 남아 있지만 찰스 3세가 왕위에 오름에 따라 내년부터 6월 둘째 월요일은 ‘왕 생일 공휴일’로 명칭이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2023년 왕생일 공휴일은 6월 12일(월)이다.

 

실제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은 4월 21일이었고 찰스 3세 왕 생일은 11월 14일이다.

 

NSW의 관련 공휴일법(Public Holidays Act 2010)에 따라 개정 사항이 관보에 게재됐고 2023년 1월13일부터 발효된다.

빅토리아주와 서호주도 공휴일법을 개정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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