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잠든 사이, 칼에 찔리고 휘발유까지”… 브리즈번 남성, 살인미수 피해로 중태

오즈코리아 0 15

17580600407129.jpg


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내 집에서, 내 잠든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브리즈번 웨스트엔드의 한 주택에서, 27세 남성이 잠든 상태에서 칼에 찔리고 휘발유까지 뿌려지는 끔찍한 공격을 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와 알고 지내던 25세 남성으로, 새벽 5시 15분경 몰리슨 스트리트에 위치한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잠든 피해자를 복부를 중심으로 칼로 찌른 뒤, 휘발유를 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또 다른 사람이 이를 목격하고 즉시 개입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가해자는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피해자는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고, 현재는 중태지만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를 모레이필드 쇼핑센터 인근에서 체포했으며, 그는 살인미수 및 불법 주거 침입 혐의로 브리즈번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가정 내 안전과 인간관계의 경계가 얼마나 위태로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우리는 이 뉴스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쉽게 깨질 수 있는지를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

댓글알림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