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호주 사이클론 시즌, 평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이유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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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기상 전문가들이 올해 호주 사이클론 시즌이 평년보다 더 강력하고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퀸즐랜드와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수백만 명의 주민들이 강풍, 폭우, 홍수, 해안 침식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의 위험성이 높아진 주요 원인은 해수면 온도의 상승과 대기 조건의 변화입니다. 따뜻한 해수면은 사이클론의 형성과 강도를 키우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에 따라 더 많은 사이클론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엘니뇨 현상과 같은 기후 패턴이 사이클론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12월부터 3월 사이에 강력한 사이클론이 호주 북동부 해안을 강타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주민들에게 비상 대비 물품 준비와 대피 계획 점검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사이클론 피해가 적었던 지역도 이번 시즌에는 예외가 아닐 수 있어, 모든 지역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자연재해는 예측이 가능해도 대비가 부족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느낍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출처 : qldkoreanlife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