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주, 치매 환자 수 올해 44만 명… 2065년엔 100만 명 넘어설 전망

오즈코리아 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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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의 수가 올해 약 44만 650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매는 현재 호주에서 가장 많은 사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환자뿐 아니라 가족과 돌봄 제공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치매오스트레일리아(Dementia Australia)는 이 수치가 앞으로 빠르게 증가해 2065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18세에서 65세 사이에 발병하는 ‘조기 발병 치매(young onset dementia)’ 환자도 현재 약 2만 9000명에서 2054년에는 4만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편 호주에는 약 1500명의 어린이가 소아 치매(childhood dementia)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6년 기준 NSW에서는 약 14만 5700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54년에는 25만 28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치매오스트레일리아의 타냐 뷰캐넌 대표는 치매 환자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전 생애에 걸친 뇌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모든 연령대의 치매 환자·가족·돌봄 제공자를 위한 양질의 지원 서비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2024년 말 발표된 국가 치매 행동 계획(National Dementia Action Plan)의 실행을 위해 연방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치매가 더 이상 고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대비해야 할 구조적 과제임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정책 투자와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 체계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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