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로운 코로나19 ‘시카다’ 변이, 북반구 급속 확산…호주 겨울 유행 가능성 제기

오즈코리아 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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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고도로 변이된 코로나19 BA.3.2 ‘시카다(Cicada)’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보건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변이는 미국 25개 주에서 급증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확인됐고 호주에서도 이미 검출된 상태입니다.


시카다 변이는 오미크론 계열의 하위 변이로, 2024년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5년 12월 해당 변이를 ‘관찰 대상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증상은 기존 코로나19와 유사하며, 칼로 베이는 듯한 인후통, 콧물, 기침, 발열, 두통, 피로, 후각·미각 상실, 구토·설사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국 CDC는 이 변이가 백신 항체 일부를 회피할 가능성이 있어 감염률이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겨울 이미 일부 확산이 있었지만, 지배적 변이로 자리 잡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북반구에서의 급증으로 인해 “올겨울 호주에서도 주요 유행 변이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백신은 여전히 광범위한 보호 효과를 제공하며, 특히 고위험군은 겨울철을 앞두고 부스터 접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다만 BA.3.2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많아 면역 체계가 완전히 동일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시카다 변이가 중증도를 높인다는 증거는 없는 상태이며, 병원 입원 증가와도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러 변이가 동시에 공존하는 상황에서 향후 유행 양상은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변이가 기존 변이보다 위험하진 않지만, 면역 회피 특성으로 인해 감염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겨울철 유행을 대비해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과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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