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퀸즐랜드에서 약 10만 명 옵터스 고객, 인터넷 장애 피해

오즈코리아 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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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일부 지역에서 약 95,000명의 옵터스 고객이 NBN 서비스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이번 장애는 브리즈번 남쪽 로체데일에 위치한 옵터스 시설의 네트워크 서버 오류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옵터스는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구형 모뎀을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4G나 5G 백업이 없어 집전화 통화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현재 장애는 주로 퀸즐랜드의 유선전화 고객에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로버트슨, 클리프턴 비치, 그린뱅크, 북부 퀸즐랜드 등지에서도 인터넷 접속 문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옵터스는 트리플 제로(긴급전화) 서비스가 이번 장애로 영향을 받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통신 서비스의 안정성은 지역 사회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복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객들에게 장애 상황과 복구 진행을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신뢰 회복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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