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햄튼 산책로에서 여성 러너를 무차별 공격한 남성,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

퀸즐랜드 록햄튼의 예펜 라군(Yeppen Lagoon) 인근 산책로에서 아침 운동을 하던 27세 여성이 낯선 남성에게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경 일어났으며, 피해 여성은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한 뒤 가해자에게 물가로 끌려가 익사 위협까지 받았습니다. 피해자는 극도로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수백 미터를 걸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한 주택의 뒷마당에서 정원 일을 하던 주민들이 그녀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전문적인 심리적 지원도 제공받고 있습니다. 담당 수사관은 “끔찍한 사건이며 피해자가 보여주는 용기는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범죄 현장을 통제하고 시민 제보를 요청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빅토리아주 출신 27세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약 24시간 후인 월요일 오전, 허비 베이( Hervey Bay )의 한 도로에서 차량 안에 있던 상태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그가 빅토리아로 도주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체포 당시 차량에는 그와 아는 사이인 여성이 함께 있었지만, 범행에는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강간 3건, 살인미수 1건으로 기소되었으며, 보석은 거부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고립된 사건”으로 보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건 당시 예펜 라군 주변에서 2008년형 짙은 파란색 토요타 2도어 해치백을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진 무차별적 폭력이 지역 사회에 얼마나 큰 충격을 주는지 다시 느끼게 됩니다. 동시에 피해자가 회복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함께 지지하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출처 : qldkoreanlife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