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리즈번 여성, 달리기 중 10대 전동스쿠터 라이더들에게 공격당해 ‘충격과 공포’

오즈코리아 0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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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서 한 여성이 대낮에 전동스쿠터를 탄 10대 청소년들에게 공격을 당해 큰 충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인 23세 루비 프레이저는 브리즈번 강 인근 윌리엄 졸리 브리지 주변 산책로에서 달리기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이어폰이 잡아당겨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남성 청소년이 프레이저의 이어폰을 훔치려 시도한 뒤, 그녀에게 침을 뱉고 언어적 폭력을 가한 채 도주했습니다. 사건은 Auchenflower 지역의 Lang Parade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프레이저는 신체적 부상은 없었지만, 인터뷰에서 “정말 충격적이고 마음이 산산조각 난 기분”이라며 최근 며칠 동안 큰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앞으로 혼자 달리기를 나서는 것이 상상만 해도 큰 불안감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가까운 아파트 단지로 몸을 피하며 위기를 모면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을 수색했으나 용의자들을 찾지 못했습니다. 프레이저는 “그곳 산책로는 도망칠 곳이 거의 없어 정말 위험했다”며 당시 상황의 긴박함을 설명했습니다.


용의자 두 명은 중·후반 10대로 추정되며, 첫 번째 청소년은 마른 체형·160cm 정도·붉은 후드티와 검은 바지 착용, 두 번째 청소년은 180cm 정도·검은 윈드브레이커와 검은 바지 착용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도심 산책로와 강변 코스의 안전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피해자처럼 혼자 운동하는 시민들을 위한 CCTV 확충과 순찰 강화가 장기적으로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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