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서 폭우 쏟아진 퀸즐랜드 남동부, 일부 지역은 홍수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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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6146709445.jpeg 퀸즐랜드 남동부 일부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사진:Bureau of Meteorology)

기록적인 강우로 퀸즐랜드(QLD) 남동부 일부 지역이 침수됨에 따라 응급 구조대가 홍수 구조에 대비하고 있다. 

주 남동부에 며칠 동안 폭우를 쏟아내고 남쪽으로 확장하는 저기압은 뉴사우스웨일스(NSW) 중부와 동부에 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BOM)의 사라 스컬리는 수요일(14일) 오전 9시까지 25시간 동안 "QLD 남동부의 여러 지역에서 8월 들어 가장 습한 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예푼(Yeppoon)과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간밤의 6시간 동안 1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다.

록햄튼(Rockhampton) 북동쪽에 있는 새뮤얼스 힐(Samuels Hill)은 177밀리미터를 기록하여 8월의 일일 강우량 기록을 경신했다.

웨더존(Weatherzone)은 최소 35개의 QLD 기상 관측소에서 150밀리미터 이상의 강우량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NSW에서는 17개 관측소에서 2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관측됐다. 

NSW 비상서비스(State Emergency Service)의 앤드루 에드먼즈 대변인은 리스모어(Lismore)에 홍수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사고관리팀이 꾸려졌다고 언급했다.

SES 대원들은 지난 48시간 동안 163건의 사고에 대응하고 주 전역에서 3건의 홍수 구조 작업을 수행했다. 

NSW 북부 강과 중북부 해안 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국지적인 강 수위 상승이 예상된다.

비는 수요일 밤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습도가 높고 안개가 광범위하게 퍼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목요일 오후부터는 남호주주에서, 금요일에는 NSW, 빅토리아주, 수도준주에서 심한 뇌우가 발생할 수 있다. 

웨더존은 NSW에서 금요일에 우박이 내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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