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빅토리아주에서 규모 4.1 지진 발생, 지진해일 우려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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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0062720881.png 빅토리아주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Geoscience Australia)

오늘(7일) 새벽 빅토리아주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진은 오전 4시 직전에 멜버른에서 동쪽으로 약 3시간 떨어진 작은 마을인 우즈 포인트(Woods Point)에서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멜버른 북쪽의 사우스 모랑(South Morang), 야라 레인지스 샤이어(Yarra Ranges Shire)의 힐스빌, 주 북쪽의 왕가라타(Wangaratta), 깁스랜드(Gippsland) 동쪽의 다르고(Dargo) 등 여러 지역에서 진동이 느껴졌다고 한다. 

빅토리아 비상 상황 정보 전달 기관인 빅 이머전시(Vic Emergency)는 경미한 피해와 여진에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경고했다. 

빅 이머전시는 "손상된 건물, 도로와 다리, 쓰러진 나무와 전선을 피하여 안전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기상청은 지진해일(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이 지진은 처음에 규모 4로 보고되었지만 국립 연구 기관인 호주지질학연구원(Geoscience Australia)는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규모 4.1의 지진으로 확인했다.

1,900명 이상이 정부 기관에 지진을 신고했으며, 진앙은 지하 8km 지점으로 기록됐다.

지진학연구센터(Seismology Research Centre)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23년 6월 이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주 남서부 콜락(Colac)에서는 2023년 10월에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 

빅토리아주에서 기록된 가장 큰 지진은 2021년 9월에 발생한 규모 5.9의 지진이다. 이 지진은 캔버라, 시드니, 애들레이드에서도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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