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구 2,612만명 추산.. 연간 1.6% ↑
자연증가 11만4,800명(27.4%), 이민유입 30만3,700명(72.6%)
호주 인구는 2022년 9월30일 기준으로 약 2,612만4,814명으로 집계됐고 이 날까지 12개월동안 1.6% 증가했다고 통계국(ABS)이 16일 발표했다.
2,612만여명은 통상적으로 ‘추산 거주 인구(Estimated Resident Population: ERP)’로 불린다.
연간 증가는 41만8,500명으로 1.6%의 증가율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분기별 증가는 12만8,670명(0.5%)이었다.
연간 증가에서 자연 증가는 11만4,800명으로 27.4%를 차지했고 이민으로 인한 증가는 30만3,700명으로 72.6%를 차지했다.
자연 증가(natural increase: 출생에서 사망자를 뺀 수치 의미)는 11만4,800명으로 전년대비 18.1% 감소했다. 출생은 30만2,900명, 사망은 18만8,000명이 기록됐다. 사망은 10.8% 늘었는데 코로나 사망이 주요 원인이다. 출생은 2.3% 감소했다.
해외 이민(단기 방문자 포함) 중 도착은 53만6,900명이었고 출국은 23만3,200명으로 이민에 의한 순인구 증가(net overseas migration: NOM)는 30만3,700명이었다.
주별 인구는 NSW 819만3500명( 1.3%), 빅토리아 665만6300명( 1.7%), 퀸즐랜드 525만4,800명( 2.2%), 서호주 280만5000명( 1.8%), 남호주 182만8,700명( 1.4%), 타즈마니아 51만7,900명( 0.7%), ACT 45만9000명( 1.4%), 노던준주 (NT) 250만6,000명( 0.4%) 순이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