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운 월드옥타 시드니지회 회장 취임
조용운 이노디자인 대표가 10대 월드옥타(세계한인 무역협회) 시드니지회 회장으로 11일(토) 정식 취임했다.
이날 에핑클럽 연회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천용수 본부명예회장, 박창은 신임 코트라 무역관 관장, 강흥원 한인회장, 최성환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정혜 동포담당영사를 포함한 지역단체장들과 시드니 지회 명예회장,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신인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지난 2년간 9대 회장으로 활동해온 임의석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비드로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난 2년간 즐겁고 행복하게 일했다”면서 “혼자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그동안 함께 열심을 다해 준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용운 신임회장은 “함께하며 의미를 찾고, 실행하며 보람있도록 10대 운영위원회와 함께 시드니 지회활동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회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또 조 지회장은 “회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23 대양주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대 월드옥타 운영위원회는 조 지회장을 포함, 윤영일 임나리 이태훈 배우창 부회장, 윤준해 사무총장 그리고 고홍진 대외협력위원장, 안수화 사업분과위원장, 이지환 차세대위원장, 이형종 회원친교위원장, 김황룡 GBC 센터장 등으로 구성됐다.
월드옥타는 41년간 꾸준히 성장하여 67개국 142개지회, 7,000여명의 정회원과 26,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이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월드옥타 시드니지회)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