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주 동부 여름 또 ‘비, 비, 비’ 예보

오즈코리아 0 2060
“폭우에 더해 폭염, 산불 위험도 상존”
서부는 강우량 줄고 고온건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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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부는 축축하고 비가 많이 내릴 여름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ABC에 따르면, 기상대(BOM)의 앤드류 왓킨스(Andrew Watkins) 장기 예보 책임자는 “불행하게도 호주 동부는 여전히 평균 이상의 강우량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퀸즐랜드주 동부, NSW, 빅토리아주 대부분 지역, 타즈마니아주 동부가 특히 습할 것으로 예상되다. 동부와 정반대로 건조한 여름을 보내게 될 호주 서부는 예년보다 강우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에 있어서도 동부와 서부는 상반될 가능성이 크다. 동부는 습한 대신에 더 시원하고. 서부는 건조하지만 더 더울 것이다.

16740147243123.jpg 기상대의 2022년 12월 강우 확률이 호주 동부에 집중됐다

왓킨스 예보관은 “날씨가 상당히 습하고 흐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은 평소보다 더 시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기상대는 12월에 평균 이상의 비가 내리고, 여름으로 접어들수록 약간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몇 달 동안 북서쪽에서 수분을 공급해 온 인도양 쌍극자(IOD) 음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대형 홍수에 영향을 준 라니냐는 2023년 초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왓킷스 예보관은 “불행하게도 이번 여름은 건조한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공산이 크다. 가능성이 줄고는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습한 편에 속해 있다”고 말했다.

16740147263405.jpg 홍수로 차단된 도로

사이클론도 홍수 위험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열대성 사이클론의 수는 수십 년 동안 감소 추세였지만, 라니냐가 상황을 바꿨다. 이번 여름에 열대성 사이클론의 수가 평균 이상일 확률은 73%에 달한다.

최근의 홍수로 인해 사람들은 비에 초점을 맞추지만,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폭염과 산불의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예년보다 극심한 더위는 덜 찾아오더라도 라니냐는 밤사이의 높은 기온과 습도로 사실상 폭염을 부추긴다.

호주 서부의 여름은 고온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름이 끝날 때 이러한 조건이 계속되면 산불 위험을 증가시킨다.

공식적인 여름 산불 전망은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6740147295666.jpg 시드니 7일(11월 25일부터 12월 1일) 날씨 예보(기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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