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택배 플랫폼 기업들 ‘과도규제’ 금지 촉구

오즈코리아 0 2344
우버이츠•도어대쉬•메뉴로그•헝그리팬다 공동 로비
“규제 커지면 일자리 감축, 소비자 선택 폭 줄어” 경고
16740203295277.jpg 호주 택배시장에서 철수한 딜리버루

연방 정부가 플랫폼 기반의 택배 서비스인 ‘긱 이코노미(gig economy)’를 다음 노사관계 개혁의 일부분으로 목표를 삼을 계획인 가운데 주요 음식 택배 플랫폼인 우버이츠(UberEats), 도어대쉬(DoorDash), 메뉴로그(Menulog), 헝그리팬다(Hungry Panda)가 해당 분야의 과도한 규제(over-regulation)를 하지 말도록 공동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이 기업들은 “앤소니 알바니지 노동당 정부가 이 분야를 과도하게 규제할 경우, 긱 이코노미의 일자리 감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줄어들고 투자 유치국으로서 호주의 명성에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기업들이 정부에 제출한 공동 제안서(joint submission)는 딜리버루(Deliveroo)가 호주 시장에서 매출 부진으로 철수한 결정 이후 대응 조치로 나온 것이다. 

딜리버루의 영국 본사는 지난 11월 16일 호주 시장 영업 철수를 결정했다. 딜리버루 본사는 아마존이 지원하고 있다. 딜리버루는 네덜란드 시장에서도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딜리버루는 호주 진출 이후 흑자를 낸 적이 없으며 호주 시장에서만 매달 3백만 달러의 손실을 냈다. 올해 누적 손실이 1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   

딜리버루 호주 법인에는 121명이 근무했고 배달원은 1만5천명에 달했다. 1만2천개의 요식업소가 딜러버루 이용 대상이었다. 딜리버루는 호주에서 식당과 배달원들에게 약 180만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운수노조(Transport Workers’ Union)는 “딜리버루 같은 이른바 ‘기업 해적들(corporate pirates)’이 배달원들에게 최소 급여를 지불했고  근로자, 요식업체에 950만 달러의 부채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법정관리회사 코다멘사(KordaMentha)는 딜리버루가 호주에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 8월 149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2022년 매출이 크게 줄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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