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상대 “라니냐 약화… 엘니뇨 발달 가능”

오즈코리아 0 2146
엘니뇨 영향 커지면 ‘폭염•가뭄•산불’ 위험 증가
NSW 지난 한 달 산불 920건 발생, 작년 38건 대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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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를 촉발한 라니냐(La Nina)가 점차 소멸하고 엘니뇨(El Nino)가 발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호주기상대(BoM)는 지난 3년간 강우량 증가로 이어졌던 2022년 라니냐가 서서히 약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평양 기온이 높아지면서 올여름 막바지 전에 중립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은 크지만 엘니뇨로 전환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엘니뇨 현상이란 라니냐와 반대로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져 무덥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강우량 감소, 즉 잠재적으로 폭염과 가뭄 및 산불 위협을 증가시킨다.

빅토리아주 지방소방청(Country Fire Authority)은 최신 산불 업데이트에서 “잦은 비로 잔디가 크게 자랐고 수확 활동이 지연돼 2022/23년 여름철 산불 위험 전망이 높은 상태”라고 밝혔다.

NSW지방소방청(Rural Fire Service)은 이번 주 NSW 남부 농가 지역에 ‘수확안전경보’(harvest safety alert)를 발령하면서 수확 기간 동안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중장비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NSW에서는 지난 12월 1일 이후 현재까지 92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에만 150건이 발생했다. 2021년~22년에 발생한 산불은 38건이었으며 이 중 15건이 경운기, 수확기계 등 농기계 관련 화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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