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드니 유료도로 통행료 6개월 8억3,500만불 수입

오즈코리아 0 1823
트랜스어반 작년 하반기 수익 16억6천만불
야당 “인프라 민영화로 인한 통행료 폭탄” 비난
16759218488281.jpg 시드니 웨스트코넥스 연결망

시드니 고속도로 차량 이용량과 통행료 수익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도시 유료도로 네트워크 관리개발업체인 트랜스어반(Transurban)에 따르면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지난 6개월 동안 트랜스어반이 소유한 전국 고속도로에서 거둬들인 통행료 수익이 무려 16억6,000만 달러였는데 이중 시드니에서 발생한 통행료가 8억3,500만 달러로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시드니 전역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는 이미 6% 올랐다. 현재의 물가 상승세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향후 4년간 20% 추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이다.

지난 1월에는 시드니 이너웨스트 하버필드(Haberfield)와 세인트 피터스(St Peters)를 잇는 M4-M8 터널을 포함해 웨스트커넥스(Westconnex) 새 구간이 예상보다 일찍 개통됐다. M6와 웨스턴 하버 터널(Western Harbour Tunnel), 비치스 링크(Beaches Link) 등이 개통될 예정이며 M7-M12 추가 확장 사업이 곧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탈리 워드(Natalie Ward) 메트로폴리탄도로 장관은 “교통량 증가는 NSW가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고 있다는 증거다. 또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유료 고속도로를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반면 야당 대변인은 “시드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를 징수하는 도시”라며 “이것은 정부가 자초한 일이다. 정부는 비밀 계약을 체결하고 유료도로를 민영화했다. 이 같은 거래가 기록적인 수준의 통행료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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