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요 대학들 ‘원주민 목소리’ 입장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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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연합(NUS) 지지 불구 회원들 ‘이견’ 노출
시드니대 소셜리스트 얼터너티브 “조약 필요”
16768650857338.jpg 시드니 대학교

호주대학교 학생회 대표 모임인 전국대학생연합(National Union of Students: NUS)은 원주민 목소리를 지지하면서 집회와 교욱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국민투표 찬성 켐페인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지난달 발표했다.

그러나 NUS 회원 대학들 중 상당수는 아직 분명하게 찬성 입장을 빍히지 않고 있다.

시드니대 학생회는 지난달 미팅에서 상당한 격론이 오고가면서  일치된 입장을 내지 못했다. 학생회에 영향력이 큰 소셜리스트 얼터너티브(Socialist Alternative) 그룹이 원주민 목소리 지지 결의안 통과를 거부했다. 이들은 “우리는 원주민 목소리를 지지하지 않는다. 조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리디아 쏘프(Lidia Thorpe) 상원의원, 린다 버니(Linda Burney) 원주민부 장관, 또 필요하다면 재신타 프라이스(Jacinta Price) 상원의원을 초청해 강연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호주국립대(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학생회의 벤 예이츠(Ben Yates) 회장은 “원주민 목소리를 지지하는 NUS는 노동당 연계 학생들이 주도한다. ANU 학생회(ANUSA)는 매우 복잡한 이 이슈에서 NUS와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원주민들이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멜번대 학생회의 브리타니 헨더슨(Brittney Henderson) 원주민 담당은 “원주민에 대한 과거의 만행 피해는 비참하다”면서 찬성 의향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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