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 임시직 강사 ‘저임금’ 최악은 멜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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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4500만불 지급, 14명 소송 중
16769406783337.jpg 멜번대 

최소 호주의 최소 23개 대학교들이 지난 몇 년 동안 대학의  임시직 직원들(강사 등)에게 저임금을 지급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전국대학교육노조(National Tertiary Education Union: NTEU)는 미지급액을 약 8300만 달러로 추산했다.

여러 대학 중 호주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인  멜번대가 가장 상습적으로 저임금을 지급한 대학으로 꼽힌다.

멜번대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작년 11월 2200만 달러 환급 요구(backpay claim)를 포함해 미지급액 4500만 달러를 지급했다”라고 밝혔다. 멜번대 외 모나시대, 뉴캐슬대,  찰스 스터트대, RMIT(로얄멜번공대), 시드니대 각각 500만 달러를 미지급한 것으로 추산된다.

멜번대 산하 예술대학(Faculty of Arts)의 임시직 강사(casual academics) 14명은 3년동안(2017년 2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 15만4,400 달러의 저임금 지급과 관련해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14명의 개인별 미지급액은 $927에서 $30,140까지 다양하다. 

또 작년 2명의 멜번대 임시 강사가 미지급액 청구를 중단하라는 압박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해 공정근로 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이 조사 중이다. 

NTEU의 데이비드 곤잘레즈(David Gonzalez) 지부 위원장은 “멜번대의 임시직 직원들에 대한 모순된 행위는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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