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주, 튀르키예 강진 피해지역 비자 신청 ‘신속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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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대변인 “사례별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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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에서 호주로 오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자 절차를 어떻게 가속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다.

지난 2월 6일(현지 시간)에 발생한 7.8의 대규모 2회 지진으로 인해 19일까지 4만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모두 정확한 실종자 숫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지진 이후에 43만 명 이상이 대피했고 현재 31만 3,720명의 이재민이 임시 대피 시설에 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최대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시리아 서북부 반군 지역에 대한 구호물품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각국의 인도적 지원을 받는 튀르키예와 달리 알아사드 정권의 시리아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어서 직접 원조를 거의 못 받고 있다.

SBS에 따르면, 호주 내무부는 지진 피해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비자를 신속하게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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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대변인은 “이러한 조치가 지진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사례별로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의 종류와 신청자의 사정에 따라 처리 시간은 다르겠지만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사정이 있는 신청은 우선시 될 전망이다.

내무부 대변인은 “모든 비자 신청자는 엄격한 심사”와 보안 검사를 포함한 이민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9월에 3만 5,000명에서 1만 9,000명으로 증가한 영주권 발급 상한선의 확대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다.

지진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신청하는 비자는 인도주의 비자 항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호주에 있어서 귀국이 불가능한 피해 지역 주민들도 일시적으로 체류 기간을 연장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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