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가 10억불 상당(2.4톤) 코카인 밀수 시도.. 12명 체포 기소

오즈코리아 0 1525
케니 첸 퍼스지법에서 유죄 인정
16782366702779.jpg 서호주 코카인 밀수 적발

서호주 경찰이 지난 주말(4일) 국제 마약밀수 체포 작전(Operation Beech)의 일환으로 멕시코 마약카르텔(Mexican cartel)과 연관된 혐의로 1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체포 작전은 6주 정도 소요됐는데 2.4톤의 코카인을 서호주에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1월 퍼스의 교외인 칼라일(Carlisle)에서 체포된 케니 첸(27, NSW)은 6일 퍼스치안법원(Perth Magistrates Court)에 출두해 “퍼스에서 약 200kg의 코카인을 받으려고 시도했다”라고  밝혔다.

작년 11월 미 마약단속반(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은 남미 해안가 마약 조직을 적발했는데 이 밀매 조직의 호주 판매책이 작년 12월28일 밀수 마약을 받으려고 기다렸다.

16782366723186.jpg 마약 밀수에 이용된 보트 쿨 러닝스호 

서호주 경찰은 퍼스 해안가 서부 40 해상마일(nautical miles) 지점에 ‘가짜 마약 더미’를 투하한 후 드론과 헬기로 주변을 감시했다. 

이 마약조직은 2척의 배 카탈리나(Catalina)호와 쿨 러닝스(Cool Runnings)호를 동원해 바다에 투척한 가짜 마약더미을  찾으려 시도했다.

12월 30일 서호주 경찰 대응팀(Tactical Response Group)이  쿨 러닝스 배에 탑승한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1.2톤의 가짜 마약을 수거하고 퍼스 북쪽 70km 지역인 무어 리버(Moore River) 인근 해안가에서 보트를 세척했다. 

16782366738666.jpg 압수된 현금 다발

경찰은 힐레인즈 보트 하버(Hillarys Boat Harbour)에서 카탈리아(Catalina)호 탑승자들과 여러 호텔에서 범인들을 체포했다.  

서호주 쿨가르디(Coolgardie) 인근 그레이트 이스턴 하이웨이(Great Eastern Highway)를 비롯 NSW, 노던 준주, 미국에서 모두 12명을 체포했다.  

첸 5월 퍼스지법에 출두했고 나머지 11명의 재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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