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퇴직연금계좌 5억불 있는 호주 자산가는 누구?.. 궁금증 커져

오즈코리아 0 1466
최고 부호 지나 라인하트 •사업가 딕 스미스 “난 아냐!” 부인
“2019년 본인관리펀드에 27명 1억불씩 이상 적립”
16790220443536.jpg 호주 최고 부호 지나라인하트(왼쪽)와 사업가 딕 스미스

연방 정부가 퇴직연금계좌(super accounts)의 잔고가 300만 달러를 넘는 경우, 2025년 7월부터 과세율을 현행 15%에서 30%로 늘릴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무려 5억 달러의 퇴직연금을 갖고 있는 사례가 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이 부호의 연금 잔고는 5억4400만 달러에 이른다.

호주 최고 부호인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 핸콕광산 회장과 닥 스미스 전자 창업자였던 딕 스미스(Dick Smith)는 이 연금 계좌의 주인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호주인의 세금 통계를 이용한 호주퇴직연금협회(Association of Superannuation Funds of Australia: ASFA)의 통계에  따르면 본인 관리 연금펀드(self-managed super funds: SMSFs)의 규모를 알 수 있다.

2022년 보고서에서 ASFA는 2019 회계연도에 27명의 본인 관리 연금펀드에 각각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이 있다고 밝혔다. 최고액인 5억4400만 달러의 펀드 소유자도 이 그룹에 포함된다. 5억 달러 이상은 SMSF 계좌 소지자는 약 2만명에 달한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주 의회에서 “한 명의 호주인이 퇴직연금 계좌에 4억 달러 이상을 갖고 있다. 그는 아마도 누구인지 알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대의 수잔 쏘프(Susan Thorp) 재정학 교수는 SBS 뉴스와의 대담에서 “미스테리의 계좌 소유주 신분이 공개된다면 심각한 개인보호법 위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많은 돈을 연금계좌에 넣는 사례가 있었다.

2006년까지 제한 없이 연금계좌로 돈을 이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2006년 존 하워드 총리와 피터 코스텔로 재무장관이 제한 조치를 설정했다. 이 제한 조치가 생기기 전 기업을 매각한 사람이 수억 달러를 퇴직연금으로 이체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예수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오즈코리아 05.14 06:46
공간
오즈코리아 05.14 06:43
2주완성!! 11자 복근 루틴
오즈코리아 05.08 09:58
더 작은 일꾼
오즈코리아 05.08 09:42
어디를 보고 있나요?
오즈코리아 05.08 09:28
+

댓글알림

예수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오즈코리아 05.14 06:46
공간
오즈코리아 05.14 06:43
2주완성!! 11자 복근 루틴
오즈코리아 05.08 09:58
더 작은 일꾼
오즈코리아 05.08 09:42
어디를 보고 있나요?
오즈코리아 05.08 09:28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