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컴퓨터 ‘원격 접속 사기’ 급증… 피해 주의

오즈코리아 0 1288
바이러스 치료 핑계로 접속해 개인정보 빼돌려
작년2,170만불 피해, 올해 이미 240만불 손실
16798926710214.jpg 원격 접속 사기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해 컴퓨터나 휴대기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원격 접속 권한을 얻어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사기(remote access scam)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NSW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이 금융기관이나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직원인 것처럼 가장해 긴급히 고쳐야 할 바이러스가 있다며 원격으로 접속해 각종 정보를 수집 또는 악성앱을 설치하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은 “신원 미확인 발신자에게 개인 및 신용카드, 은행 계좌 정보를 절대 제공하지 말고 누구든 임의로 컴퓨터 또는 휴대기기에 대한 원격 접속을 요청해도 절대 권한을 부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원격 접속 사기로 인한 피해 금액은 무려 2,170만 달러에 달했으며 올해 현재까지도 약 240만 달러가 이미 손실됐다. 사기 신고사이트 스캠워치(Scamwatch)에 7만9,000여 건의 관련 문자가 신고되면서 사기범들이 선호하는 가장 흔한 사기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통신사들은 지난해 중반 새로운 문자 사기 방지 규정이 시행된 이후 거의 1억 건에 달하는 사기 문자를 차단했다.

한편, 2020년 스캠워치에 신고된 전체 사기 건수는 21만6,000여 건으로 1억7,500만 달러가 넘는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 작년에는 그 수가 23만9,000건으로 증가, 피해액은 무려 5억6,800만 달러로 3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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