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2년 호주 인구 증가율 1.9%.. 2008년 이후 최고

오즈코리아 0 795
이민 순유입 38만7천명으로 49만6800명 늘어
자연증가 약 11만명, 코로나 여파로 사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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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구가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호주의 인구는 2,630만명으로 12개월동안 49만 6800명이나 늘었다. 증가율로는 1.9%로 2008년(12월 2.19%)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10년 넘는 기간 중 최고의 증가율 배경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초과한 이민자 유입 때문이다.

작년 한 해동안 해외 이민자 도착(overseas migration arrivals) 61만 9600명과 출국 23만 2600명으로 이민자 순유입(net overseas migration)이 38만 7000명에 달했다. NSW의 해외 이민자 유입은 13만4,60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16871502549281.jpg 호주 인구증가율 추세

통계국의 베이다 초(Beidar Cho) 인구통계학 책임자는 “유학생들의 입국 회복이 순 이민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해외 출국은 지난 10년 동안 수준보다 뒤처지고 있다. 이러한 패턴은 세계적 국경 재개방에 따라 유학생들이 돌아오면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펜데믹 기간 중 거의 도착한 학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떠나는 학생은 적다”고 설명했다.

2022년 출생은 30만 700명(4.6% 감소), 사망은 19만 900명(11.1% 증가)으로 인구 자연증가는 10만 9800명이었다. 2021년 대비 23.4% 감소했다. 사망자 증가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주요 요인이다.

2022년에는 해외 입국자의 증가로 모든 주와 준주의 인구가 순 증가를 경험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주간 이동으로 인해 인구가 줄었다.

NSW는 지난해에 12만 1071명이 주를 떠났고 도착한 이주자 수는 9만명 미만으로 전국에서 주를 떠난 인구가 가장 많았다.

16871502566106.jpg 자연증가 및 이민유입으로 인한 인구 증가 구성

빅토리아, 타즈마니아, 북부 준주(NT), ACT(캔버라)도 주간 이주 순 이동(net interstate migration)이 줄었다. 빅토리아는 거의 1만 명, ACT는 1,228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안 세 개의 주에서는 주간 이주로 순 증가가 있었다.

퀸즐랜드주로 3만4,545명이 이주했다. 남호주는 670명, 서호주(WA)는 1만593명의 주간 이주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주별 인구는 NSW 823만8천명( 13만8천명), 빅토리아 670만4천명( 13만7천명), 퀸즐랜드 537만8천명( 11만6천명), 서호주 282만5천명( 6만2700명), 남호주 183만4펀명( 2만8500명), 타즈마니아 57만1600명( 2,900명), ACT 46만900명( 8,300명), 북부준주(NT) 25만100명( 2000명) 순이었다.

주별 인구 증가율은 서호주 2.3%, 퀸즐랜드 2.2%, 빅토리아 2.1%, ACT 1.8%, NSW 2.7%, 남호주 1.6%, 노던준주 0.8%, 타즈마니아 0.5% 순이었다.

16871502582444.jpg 주별 인구 및 증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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