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쿨존’ 불법 주차 단속 적발 6년간 17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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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뱅크스 타운, 파라마타, 조지스 리버 등 최다 위반 지역
학교장들, 불법주차 단속 위해 카운슬에 지원 요청
16872366427464.jpg 스쿨존의 주차 위반 단속 벌금 내역  

지난 6년간 NSW에서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 이하 스쿨존) 불법 주차 벌금이 가장 많이 부과된 지역은 노스 쇼어(North Shore)와 시드니 동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약 6년동안 카운슬 단속을 통한 스쿨존 주차 위반 차량은 총 17만5,682대였고 6,250만 달러가 넘는 과태료가 발부됐다. 이 외에  NSW 경찰에 의해 적발된 스쿨존 불법 주차 차량 수는 3만281대였다.

가장 많은 벌금이 부과된 지역은 캔터베리-뱅크스타운(Canterbury-Bankstown)과 파라마타(Parramatta), 조지스 리버(Georges River) 등으로 이들 지역에는 다른 동네에 비해 더 많은 학교가 밀집해 있다. 

어린이 보호 구역별로는 벨뷰 힐(Bellevue Hill)에 위치한 스코츠 컬리지 예비학교(Scots College Preparatory School)과 벨뷰 힐 공립학교(Bellevue Hill Public School) 인근 스쿨존에서의 불법 주차 적발 사례가 가장 많았다.

일부 학교 교장들은 자녀를 내려주거나 태우기 위해 주차 금지 구역이나 차량 진입로에 차를 대는 학부모들이 늘어나자 의도적으로 카운슬에 주차 단속요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 동부 부촌인 울라라카운슬의 수잔 윈(Susan Wynne) 시장 은 “집과 학교와의 거리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에게 무료 교통카드를 제공해 대중교통의 이용을 장려하고 동시에 학교 주변 주차난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학교 주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공사 현장 때문에 학부모들은 주차 공간을 찾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등하교 때마다 극심한 주차 혼잡이 빚어지자 인근 주민들의 불만과 갈등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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