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콴타스, 올해 말까지 ‘코로나 크레딧’ 사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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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마일리지 2배 적립 이벤트 진행
2024년 12월까지 사용 예약 가능
16880214651771.jpg 사진: shutterstock

콴타스 항공이 고객들에게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항공편 취소로 지급된 크레딧(credit)을 올해 말까지 사용하거나 환불을 요청하도록 촉구했다.

국내 최대 항공사 콴타스는 코로나 크레딧 정책 변경에 대한 압박과 부실한 고객서비스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자 올해 3번째로 크레딧 사용기한을 연장했다. 또한 7월 31일까지 크레딧을 사용해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마일리지 포인트(Frequent Flyer)를 2배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콴타스의 마커스 스벤슨(Markus Svensson) 최고고객책임자는 “3년 동안 수백만 건의 예약에 대한 크레딧 제도를 유지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으나, 크레딧 사용에 대한 고객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예약 시스템까지 여러 차례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콴타스와 자회사인 저가항공 제트스타(Jetstar)의 고객이 보유한 미사용 항공 크레딧은 올해 2월 8억 달러에서 4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 중 환불 가능한 크레딧은 80%에 해당한다. 2021년 10월 기준 지난 2년간 미사용된 크레딧은 무려 20억 달러 규모였다.

콴타스는 또한 웹사이트에 ‘나의 크레딧 찾기’(Find My Credit) 도구를 개발해 고객이 과거 최대 3년 이전까지의 크레딧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고객 또한 티켓 번호와 여행사 정보를 알면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스벤슨은 “콴타스는 세계 모든 항공사 중 가장 유연한 코로나 크레딧 정책을 운용하고 있으며 크레딧 사용기한을 세 차례나 연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사용 크레딧은 2024년 12월까지의 항공편에 대해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콴타스 항공은 팬데믹으로 3년간 운항이 중단됐던 멜번-홍콩, 시드니-뉴욕 항공편을 최근 재개했으며 오는 10월 말부터 미국 LA와 뉴욕,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등에 대한 운항 횟수를 증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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