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버 이츠, 15만 배달원에 안전장비 ‘무료’ 지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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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부터 이륜차 배달원에 단계적 배포
16886082536474.png 우버 이츠는 40명 배달원과 6개월 동안 PPE를 공동 설계했다. (사진: 우버 이츠)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 이츠(Uber Eats)가 1,700만 달러를 투자해 플랫폼 내 배달원에게 개인보호장비(PPE)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5일 발표했다.

새 안전 장비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활동 중인 15만 명의 배달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안전조끼, 우비, 배달 가방, 자전거 안전 키트(조명, 반사판, 휴대전화 거치대)가 포함된다.

우버 이츠는 6개월에 걸쳐 40명 이상의 배달원과 협력하여 PPE를 공동 설계했으며, 전국의 배달원이 유용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전했다.

새 PPE는 호주 SGS의 안전 평가를 거쳐, 호주 및 뉴질랜드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도 확인됐다.

호주・뉴질랜드 우버 이츠의 백 니스트 제너럴 매니저(GM)는 “우버이츠는 배달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고품질에 가시성이 높은 PPE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제공하면 호주와 뉴질랜드 도로 배달의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우버 이츠는 온라인 식품 배달 플랫폼이 매년 준수하고 감사해야 하는 의무 안전 기준인 국가 플랫폼 안전 원칙(National Platform Safety Principles)을 딜리버루(deliveroo), 도어대시(DoorDash), 메뉴로그(Menulog)와 함께 만들었다.

또한 이 플랫폼은 배달 주문 수락 전에 작성해야 하는 자전거 안전 체크리스트, 이동 중 앱 내 메시지 비활성화, 이동 중 알림 일시 중지 등의 다양한 안전 기능을 도입했다.

위 라이드 오스트레일리아(We Ride Australia)의 스티븐 호지는 “위 라이드는 우버 이츠의 다양한 PPE 개발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버 이츠의 이러한 이니셔티브에 박수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새 보호 장비의 주문은 7월 6일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7월 말까지 모든 이륜차 배달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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