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SW 보건 당국, 코로나19 재확산에 "마스크 착용" 당부

오즈코리아 0 302
신규 변이 JN.1 확진자 급증.. VIC・QLD에도 확산
"증상 있다면, 노인요양시설・병원 방문 자제"
17049486496995.jpeg 사진:shutterstock

뉴사우스웨일스주(NSW)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 장소에서 마스크를 다시 착용해 줄 것을 촉구한다. 

케리 챈트 NSW 최고보건자문관(CHO)은 NSW와 빅토리아주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신규 변이 JN.1에 대한 시민들의 예방 조치를 요청했다. 

목요일(11일), 챈트 CHO는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다면 코로나-19이든 다른 질환이든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사람이 붐비는 실내 환경에 가지 않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증상에 있는 동안에 노인 요양 시설이나 병원, 취약한 지인을 방문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다.

챈트 CHO는 "상점에 가야 한다면, 더 조용한 시간을 고르고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NSW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거의 18%의 PCR 검사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매주 COVID-19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수는 약 1,40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약 40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JN.1  변이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일주일 동안 377명으로 증가했다면서 JN.1 유행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다. 

퀸즐랜드주(QLD)에서도 10월 이후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등 다른 주에서도 JN.1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존 제라드 QLD CHO는 주에서 두 가지 하위 변이가 공존하며 겹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가 늘던 10월 중순부터 XBB.1.5 변이가 주도하다가, 12월 초부터는 JN.1이 출현한 이후 이 변이가 우세한 양상이라고 한다. 

제라드 CHO는 이전의 코로나-19 유행이 6주 만에 정점을 찍었다면, 현재는 12주 후에도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장관은 JN.1의 출현과 사람들이 모이는 연말연시 시즌이 맞물리면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버틀러 장관은 입원 환자가 증가하긴 했지만, 병원 시스템에 이번 변이가 미친 영향과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덧붙였다.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2주완성!! 11자 복근 루틴
오즈코리아 05.08 09:58
더 작은 일꾼
오즈코리아 05.08 09:42
어디를 보고 있나요?
오즈코리아 05.08 09:28
허리에 부담 없는 스윙
오즈코리아 04.16 20:53
+

댓글알림

2주완성!! 11자 복근 루틴
오즈코리아 05.08 09:58
더 작은 일꾼
오즈코리아 05.08 09:42
어디를 보고 있나요?
오즈코리아 05.08 09:28
허리에 부담 없는 스윙
오즈코리아 04.16 20:53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