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SW에서 경찰에 사살된 무장 남성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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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9558453391.jpg 노우라 메디컬 센터에서 경찰의 총에 맞고 사망한 알렉산더 스튜어트 피녹(사진:ABC)

총으로 무장한 채로 위협을 가하다가 경찰에 사살된 남성의 신원이 변호사 사칭해 유죄 선고를 받은 알렉산더 스튜어트 피녹(Alexander Stuart Pinnock)으로 확인됐다.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은 34세 남성 피녹이 수요일(10일) 노우라(Nowra)의 한 거리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일 오후 피녹은 노우라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하는 동안 글록 또는 반자동 권총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꺼내 들고 두 시간 동안 대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녹은 수요일 오후 1시경에 노우라 메디컬 센터에서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글록 또는 반자동 권총으로 추정되는 총을 꺼내 직원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고는 총을 휘두르며 경찰을 향해 총을 들어 올렸고, 대치하던 경찰이 여러 발의 총을 피녹을 향해 발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구급대원들은 피녹을 치료했지만 현장에서 숨졌다. 목격자들은 최소 6발의 총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NSW 경찰은 피녹과 협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앞서 피녹은 변호사를 사칭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기소된 바 있다. 

2023년 5월, 그는 NSW 변호사협회가 제기한 무자격 변호사 활동과 관련된 6건의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시드니 법원에서 피녹은 6가지 위반 행위에 대해 총 3,5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고, 노우라 지역 교정 기관의 감독하에 정신 건강 재활 치료를 받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어제 NSW 경찰은 아직 사망자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사망자는 경찰에 정신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인물로 알려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의 경위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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