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SW,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 규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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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9026451895.jpg  NSW 환경보호청은 포장 식음료 포장재가 전체 쓰레기 배출의 3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사진:shutterstock)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스(NSW)는 테이크어웨이 커피 컵을 재활용 또는 퇴비화할 수 있는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 

NSW에서는 연간 8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중 약 12%만이 재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 당국은 '커피 컵'을 타겟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페니 샤프(Penny Sharpe) NSW 환경장관은 플라스틱 폐기물 흐름에 기여하는 특정 제품을 겨냥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커피 컵이 가장 큰 대상일 것"이라고 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했다. 

EPA에 따르면, 식음료 포장재는 NSW 쓰레기 배출량의 32%를 차지한다. 커피 컵, 플라스틱 병뚜껑, 플라스틱 필터가 달린 담배꽁초는 잠재적 규제 대상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NSW 환경보호청(EPA)의 노력과 궤를 같이한다. 

지난 10월, EPA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단계적 규제를 설명하는 정책논의서를 발표했다. 

이 제안에는 두께 35미크론을 초과하는 비닐봉지의 단계적 사용 중단이 포함됐다. 

수도준주, 남호주주, 서호주주, 노던준주 등은 이미 이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거나 올해 시행할 계획이다.

EPA는 일회용 플라스틱 조미료 패키지, 헬륨 풍선, 빵 태그, 신선식품 봉투도 단계적으로 금지해야 할 품목으로 꼽았다. 

다른 주에서는 이미 토론 문서에 언급된 일부 품목을 금지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남호주주는 올해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용기와 식품 용기를 금지하기로 했다. 서호주주도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 컵과 뜨거운 음료용 플라스틱 뚜껑을 단계적으로 금지할 예정이다. 

퀸즐랜드주에서는 이미 이러한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샤프 장관은 재활용에 대해 보다 일관된 접근 방식을 취하면 제조업체들이 대체품을 더 쉽게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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