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퀸즐랜드 북서부, 폭우・홍수 위협 여전

오즈코리아 0 232
17067600451324.jpg 전 열대성 사이클론 키릴리가 목요일 카르펜타리아만 상공에 머물고 있다.(사진:기상청)

전 열대성 사이클론 키릴리(Kirrily)가 퀸즐랜드 북서부에 계속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또 다른 폭우를 예보하고 있다.

현재 마운트 이사(Mount Isa) 부근에 있는 이 비구름은 걸프 컨트리(Gulf Country) 쪽으로 표류할 수 있으며, 카르펜타리아만(Gulf of Carpentaria)에서 사이클론으로 다시 강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한다.

기상청은 이 저기압이 사이클론으로 다시 형성될 가능성을 5% 미만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폭우와 돌발 홍수 가능성은 여전하다. 

북서부 및 걸프 컨트리는 악천후 경보가 아직 발효 중이며, 6시간당 90mm에서 150mm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매차게 쏟아질 소나기는 '생명을 위협하는' 돌발 홍수를 일으킬 수 있다.

중서부, 채널 컨트리(Channel Country), 카르펜타리아만 유역에는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광범위한 홍수로 인해 카모윌(Camooweal)을 경유하는 경로를 제외하고 마운트 이사로 가는 진입로는 차단됐다.

일주일 전 타운스빌(Townsville) 인근에 상륙한 키릴리의 영향을 받은 66,000여 가구의 전력은 현재 완전히 복구됐다. 하지만 홍수로 인해 수백 채의 주택이 침수된 남동부 지역에서는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브리즈번 북쪽은 비가 잦아들면서 피해 규모가 얼만큼인지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남동쪽 해안에서 2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형성된 저기압이 북동쪽으로 산호해(Coral Sea)로 이동하여 비를 쏟아낼 잠재적 위협이 남아있다. 이 저기압이 다음 주 초에 사이클론으로 발전할 확률은 낮다. 

다만, 예보관들은 이 저기압이 사이클론이 된 후 다음 주 후반에 해안으로 다시 들이닥칠 수 있다는 모델이 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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