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드니서 'OCT7TH' 차량번호판 논란..당국 "반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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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3642447912.jpg 시드니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10월 7일을 떠올리게 하는 차량 번호판이 목격됐다.(사진:트위터)

시드니에 등록된 흰색 포드 레인저 차량에 'OCT7TH'라는 맞춤형 번호판이 발견돼 논란이 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10월 7일'을 연상시켜서다. 

시드니에서 이 번호판을 단 차량이 목격되자, 번호판 공급업체 마이플레이츠(myPlates)에 불만이 제기됐다. 

호주 정부가 테러단체로 규정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전쟁을 촉발한 날짜가 10월 7일이다. 

이 공격으로 1,200명이 넘는 이스라엘인이 사망하고, 약 240명 납치됐다.

이후 이스라엘은 포격, 봉쇄 등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해,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상자를 낳았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약 28,000명이 목숨을 잃고, 67,000명 이상이 다쳤다. 

호주유대인평의회(ECAJ)는 하마스의 공격을 암시하는 번호판의 등장에 "너무 혐오스럽다"고 논평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당국은 이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존 그레이엄 NSW 도로장관은 "우리는 리콜 명령을 내렸고 48시간 이내에 번호판을 가져오라고 요청했지만 최대 일주일이 걸릴 수 있다"고 2GB 라디오에서 말했다. 

그레이엄 장관은 "번호판이 반환되지 않으면 등록이 취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ECAJ는 교통 당국의 대응이 적절하지 않다면서 전국적인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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