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SW 경찰청장 "동성 커플 살인 사건, 혐오 범죄 아냐"

오즈코리아 0 211
17090058476246.png 캐런 웹 NSW 경찰청장(사진:ABC)

현직 경찰관이 살인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혐의가 제기되자 캐런 웹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청장이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웹 청장은 지난 금요일에 경찰관 보 라마르-콘돈이 한 동성 커플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후에 대중 앞에 너무 늦게 나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NSW 상원의원이자 전직 경찰관인 로드 로버츠는 오늘(27일) 시드니 라디오 2GB에서 고위급 경관이 신뢰를 잃지 않으려면 "강력한 리더"가 돼야하는데 웹 청장은 그 일에 실패했다고 질타했다. 

하지만 웹 청장은 오늘 세븐뉴스 인터뷰에서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본인의 리더십을 방어했다.

웹 청장은 "나는 해야 할 일이 있고, 이번 일은 그중 하나일 뿐이다. 실제로 지난주에 7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전날 이번 사건 첫 기자회견에서 사용된 "치정범죄(crime of passion)" 표현에 대한 해명도 있었다.

웹 청장은 "내가 말한 것은 가정 폭력, 스토킹, 살인이며 당연히 (이는) 범죄라는 것"이라며 "실제로는 동성애 혐오 범죄가 아니라는 것이 의도였다"고 나인뉴스에 말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보 라마르-콘돈 경관은 동성 커플 루크 데이비스와 그의 남자친구 제시 베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잠시 사귀었던 베어드에게 수개월 동안 "약탈적 행동(predatory behaviour)"을 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웹 청장은 라마르-콘돈이 살인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총기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든 총기 사용 절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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