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 3명 중 2명, 의료서비스에서 차별 또는 편견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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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996461581.jpg 사진:shutterstock

호주 여성의 3분의 2가 호주 의료 서비스에서 편견이나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570명의 여성 환자의 응답을 받은 '성별 편견 종식(End Gender Bias)' 전국 조사 결과다. 

이 조사를 실시한 국립여성건강자문위원회(National Women’s Health Advisory Council)는 의료계 여성혐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말 설치됐다. 

이 위원회는 보건 부문 정무차관 제드 카니 하원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카니 위원장은 "호주 정부는 처음으로 의료 분야에서 여성에 대한 복잡하고 체계적인 편견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들은 의료 현장에서 성별 편견은 성 및 생식 건강, 만성 통증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경험했다. 

이 설문조사는 원주민 여성, 성소수자 여성, 문화 및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 장애를 가진 여성의 응답에 특히 주의를 기울였다. 

장애를 가진 한 젊은 원주민 여성이 자궁 내 장치(IUD)를 강압적으로 이식받았다는 사례도 있었다. 

이 여성은 당시 의료진이 IUD에 동의하지 않으면 자궁내막증 수술 일정이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번 보고서는 자궁내막증, 자가 면역 질환, 만성 편두통과 같은 만성 복합 증후군, 심장 질환 및 ADHD 등의 신경 질환 등 여성이 흔히 겪는 건강 문제에 대한 근거 기반이 불충분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여성의 건강 상태는 관리 비용이 더 많이 들고, 대부분이 공공 의료 서비스에서 지원되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 자문위원회의 권한이양 소위원회를 이끄는 사라 화이트는 여성의 건강을 "특별한 이익 집단"으로 보지 않고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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