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정근로위원회, 노인돌봄근로자 임금 '최대 28.5%' 인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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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4818501262.jpg 사진:shutterstock

호주 노인 돌봄 근로자들이 최대 28.5%의 임금 인상을 승인한다는 공정근로위원회(FWC, 이하 공근위) 결정을 손에 쥐었다. 보건서비스노동조합(HSU, 이하 보건노조)가 오랜 투쟁 끝에 이룬 쾌거다. 

보건노조는 2020년 11월, 공근위에서 모든 노인 돌봄 근로자 임금의 임금을 25% 인상을 요구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2022년에 공근위는 직접 돌봄 근로자를 위한 15% 임금 인상을 결정했지만, 보건노조는 더 공정한 보상 구조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했다.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업계에 인력을 끌어당기거나 현재 인력을 유지할 정도의 임금은 아니라는 것이 핵심이었다. 

오늘(15일) 공근위 결정으로 직접 돌봄 근로자 시간당 임금은 기존의 15% 인상을 포함해 18.2~28.5% 인상된다. 

개인 간병인은 18~28%, 홈 케어 근로자는 15~26% 인상될 예정이다. 세탁부, 청소부, 음식 서비스 직원 등 지원 서비스 직원도 임금이 6.8% 오를 것이다. 

보건노조 전국위원장 제라드 헤이즈는 "지난 10년 동안 노인 돌봄 부문은 극도의 저임금에 불안정하게 고용된 노동자들의 선의와 헌신으로 유지돼 왔다. 이제 그 노동자들이 임금 정의를 쟁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 조정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방임과 학대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던, 노인 돌봄의 질과 안전에 관한 로열커미션(호주식 특검)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오늘 오후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우리는 이미 노인 돌봄 종사자의 임금을 15% 인상했다. 오랜 기간 이 나라를 돌본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는 항상 노인 돌봄 인력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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