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2세 노인 폭행 혐의' 재판 중인 NSW 경찰관, 무죄 주장

오즈코리아 0 419

 

17223114686307.jpg NSW 경찰(사진:shutterstock)

한 경찰관이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을 폭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 

조지 발레시니 경관과 다른 한 경관은 92세의 로널드 호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시드니 남서쪽의 한 가정에서 가정 폭력 관련 신고가 접수된 후 발생했다.

두 경찰관은 1월 21일 오후 9시경 픽턴(Picton)의 한 노인에게 두 차례의 긴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체포된 호지는 오른쪽 팔꿈치가 골절되고 머리와 팔에 심각한 타박상을 입고 수갑에 채워진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6월, 캐런 웹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청장은 이 노인이 치매를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웹 청장은 “치매나 다른 이유로 인해 정신적으로 쇠약해져 경찰에게 제대로 문제를 표현할 수 없는 노인이었다면 이는 분명히 복잡한 문제"라고 인정했다.

내부 조사에서 두 경관은 실제 신체적 상해를 야기한 폭행 혐의가 인정됐다. 둘 중 한 명은 일반 폭행 혐의를 더해 받았다. 

발레시니는 첫 기일인 오늘(30일) 캠벨타운 지방법원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다. 그의 변호사인 마이클 번스는 의뢰인이 무죄를 주장할 것이라고 알렸다. 

폭행 혐의로 기소된 다른 경찰관은 8월 6일 캠벨타운에서 처음으로 사건이 심리될 예정이다.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70년만의 깨달음
오즈코리아 09.05 08:00
Trust and Safety Associate
미우 09.03 12:28
+

댓글알림

70년만의 깨달음
오즈코리아 09.05 08:00
Trust and Safety Associate
미우 09.03 12:28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