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드니 메트로 새 노선 개통, 안전 승인 지연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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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3186708315.png 일요일 개통 예정이었던 바랑가루역(사진:ABC)

이번 주말로 예정된 채스우드(Chatswood)-시든햄(Sydenham) 시드니 메트로 전철 노선의 개통이 연기될 예정이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는 새로운 개통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8월 4일 일요일에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아직 국가철도안전규제기관(ONRSR)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조 헤일런 NSW 교통장관 “이 철도는 99%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면서 개통 지연에 실망감을 표했다.

헤일런 장관은 ONRSR이 최종 승인을 내리기 전에 NSW 소방구조대와 협력하는 네 차례의 추가 안전 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2주 전 노스 웨스트 노선(North West line)에서 발생한 화재, 현재 진행 중인 산업 행동이 이번 지연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헤일러 장관은 “철도는 안전하며, 개통 지연은 안전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ONRSR은 몇 가지 중요한 안전 점검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새 노선의 시험 운행과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월요일(29일) 오전에는 일부 신설 역 주변의 펜스가 철거됐다.

ONRSR은 최대한 신속하게 신청서를 평가하고 있다고 했지만, 승인 절차 기간을 장담하지 않았다.

이번 주말부터는 채스우드에서 도심으로 이동을 돕기 위해 노스 웨스트 지역에 버스 서비스가 새로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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