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멜버른공항에서 비행기 '비상구' 열고 탈출한 승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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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2992720433.jpeg 멜버른 공항에서 한 남성이 비상구를 개방한 후에 체포됐다.(사진:X)

타고 있던 비행기가 멜버른 공항에 도착하자 비상구를 연 탑승객이 연방경찰(AFP)에 체포됐다. 

시드니를 출발한 젯스타 JQ507편이 게이트에 도착했을 때 이 남성은 비상구를 열어 비행기 옆으로비상 슬라이드를 내보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오드리 바게스는 3AW 모닝 인터뷰에서 “심장이 바로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바게스는 그 남성이 이상한 낌새를 보였으며 “비행기가 멈추기 시작하자마자 즉시 일어나 비상구 줄이 있는 곳으로 돌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그 과정에서 그는 사람들을 밀치며 약간의 소동을 일으켰고, 비상문을 열었다. 슬라이드가 전개되자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젯스타 대변인은 사건 당시 비행기는 게이트에 도착해 있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승객이 멜버른에 도착한 후 비상구 문을 열자 자동으로 슬라이드가 전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당 승객은 AFP 체포됐다"고 말했다. 

AFP는 이 남성이 “공격적인 행동과 항공기 안전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나중에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AFP 대변인은 "이 남성은 구급대원들의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추가 평가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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