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SW] 시드니 메트로 신규 노선, 개통 첫 주에 100만 명 이상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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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5578749777.png 새 전철 노선 개통식에서 크리스 민스 NSW 주총리(사진:ABC)

월요일(19) 첫 개시한 시드니 메트로 채스우드(Chatswood)-시든햄(Sydenham) 노선이 하루 20만 명을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운행 첫 주 평일에 100만 명이 넘는 시드니 주민이 새 전철 노선을 이용했으며, 열차의 99%가 정시에 맞춰 운행했다. 금요일 저녁에는 오후 5시부터 막차까지 6만 4,000명이 몰렸다.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총리는 토요일(23일) 공식 개통식에 새 노선 완공에 참여한 전 주총리와 5만 명의 근로자에게 찬사를 보냈다.

NSW 전 주총리인 도미닉 페로테이와 마이크 베어드가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민스 주총리는 "전임 정부가 이 전철 공사에 기여한 것에 경의를 표하고 그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드니대학교 교통・물류 관리 전문가인 제프리 클린턴 박사는 “현 단계에서는 확실히 큰 성공을 거둔 것 같다"고 새 노선을 평가했다. 

그는 새 전철 서비스가 기존 교통망에 통합되고, 시드니 하버를 건너는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중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일부 통근자들은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주차장, 시드니 북부와 북서부 버스 노선 변경 및 폐지, 일부 역 에스컬레이터 부재 등으로 인한 불편한 환승 등이 있다. 

지하철이 뱅크스타운까지 연장될 준비를 하면서 일부 시드니 시민들은 출퇴근에 차질이 생길까 봐 불안해하고 있다.

T3 노선의 시든햄부터 뱅크스타운 구간이 무인 메트로 열차 전환을 위해 9월 또는 10월부터 12개월 동안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클린턴 박사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분간은 뱅크스타운 노선을 폐쇄하기 전까지 정부가 사람들에게 대안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람들이 출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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