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골드코스트 스쿨리스, 1만5천명 학생 몰려…안전 대책 강화

오즈코리아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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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서퍼스 파라다이스에는 약 1만5천 명의 졸업생들이 스쿨리스(Schoolies) 축제를 위해 모여들고 있습니다. 당국과 자원봉사 단체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경찰은 남동부 전역에서 인력을 증원해 배치했으며, 고가시성 제복뿐 아니라 사복 경찰도 투입해 음주운전 단속과 무작위 검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활동을 주의 깊게 살펴달라는 당부가 이어졌습니다.


구급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항상 안전을 우선하고 친구를 챙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올해는 낮 시간대 활동이 늘어나면서 과도한 음주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 전문가가 상주하는 팝업 응급 치료 센터가 운영됩니다. 이곳은 최대 100건의 경미한 부상이나 응급 상황을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원봉사 단체 레드 프로그스 오스트레일리아는 550명의 인력을 투입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만 개의 팬케이크 셰이커와 7톤의 젤리 간식을 준비했으며, 지난해에만 8429건의 호출을 받아 3000건 이상의 귀가 동행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청소년들의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동시에 젊은 세대가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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