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역, 관측 이래 가장 뜨거웠다… 2025년 해수면 온도 ‘역대 최고’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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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호주 기상 전문기관 웨더존(Weatherzone)은 2025년 호주 주변 해수면 온도가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주의 연평균 해수면 온도는 21.13도로, 1961~1990년 평균보다 0.93도 높았다. 이는 1900년부터의 기록 중 가장 큰 연간 이상치로, 종전 기록이었던 2024년의 +0.90도를 넘어섰다.
웨더존의 벤 도멘시노는 “해수면의 열은 대기 온도와 바람, 해류에 의해 좌우된다”며 “2025년은 대기 온도 역시 기록적으로 높아 해수면 온도 상승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라니냐(La Niña)와 음의 인도양 다이폴(IOD) 현상이 겹치며, 호주 해안 쪽으로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물이 밀려들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호주 북동부와 북서부 해역에서 열 축적이 크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특히 산호해(Coral Sea)와 태즈먼해(Tasman Sea)에서는 연평균 해수면 온도가 장기 평균보다 1도 이상 높게 나타났다. 두 해역 모두 1961~1990년 평균 대비 1도 이상 상승한 것은 관측 이래 처음이다.
이 소식을 전하며, 기후 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실감하게 된다. 동시에 해양 생태계와 연계된 산업·지역사회가 어떤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 qldkoreanlife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