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자선단체 설립자, 여성 다수 성폭행 혐의로 51개 죄목 직면

퀸즐랜드에서 노숙인을 지원하는 유명 자선단체 ‘서빙 아워 피플(Serving Our People)’의 설립자 야스 마트불리(Yas Matbouly)가 여러 여성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그는 골드코스트 지역에서 무료 식료품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온 단체의 창립자이자 전 CEO입니다.
경찰은 그에게 총 51개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여기에는 성추행 34건, 강간 14건, 신체 상해를 동반한 폭행, 강간 미수 등이 포함되며, 피해 여성 3명은 모두 20대이고 그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혐의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트불리는 지난해 12월 CEO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어제 경찰이 머메이드 비치 사무실을 급습한 직후 스스로 경찰에 출두했습니다. 검찰은 그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점차 강화해 성폭력과 강간 수준에 이르렀고, 피해자가 생존과 두려움 때문에 저항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며 그의 범행을 “계획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오늘 법정에는 전·현직 자원봉사자와 직원들도 참석해 혐의 내용을 지켜봤습니다. 법원은 그에게 엄격한 조건부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그는 머메이드 비치 자택에 머물러야 하며, 주 2회 경찰서에 출석해야 합니다. 또한 여권을 반납해야 하고 국제공항 터미널 출입이 금지되며, 피해자들과의 접촉도 금지됐습니다.
마트불리는 다음 달 사우스포트 지방법원에 다시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받던 인물이 이런 중대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현실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피해자 보호와 공정한 사법 절차가 균형 있게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출처 : qldkoreanlife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