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호주 택배 스타트업 ‘센들(Sendle)’, 12년 만에 전격 운영 중단… 소상공인들 혼란

오즈코리아 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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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택배·물류 스타트업 센들이 12년 만에 갑작스럽게 운영을 중단하면서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센들은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1월 11일부터 모든 신규 예약을 즉시 중단한다고 통보했으며, 구체적인 중단 사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미 픽업되어 이동 중인 물품은 배송 파트너의 재량에 따라 배송 여부가 결정되며, 1월 12일 이후 예정된 모든 픽업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고 안내했습니다. 센들은 2014년 설립 이후 호주·미국 등 3개국에서 6,500만 개 이상의 소포를 배송해 왔으며, 특히 저렴한 요금 덕분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용해 왔습니다.


브레스트 펌프 브랜드 ‘Bubka’의 공동 창업자 알리시아 시걸은 “호주우체국(Australia Post)의 지속적인 지연 문제 때문에 센들로 배송을 옮기던 중이었는데, 이번 소식은 정말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센들의 3kg 소포 요금은 13.20달러로, 호주우체국의 19.30달러보다 훨씬 저렴해 많은 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센들을 선택해 왔습니다.


센들은 2021년 미국 확장을 위해 4,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이번 운영 중단 발표와 함께 “추가 코멘트는 제공할 수 없다”고만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물류 서비스 하나의 중단이 얼마나 많은 소상공인의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동시에 투명한 정보 제공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용자들의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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