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 호주 ‘소비자신뢰지수’ 소폭 하락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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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13:55
ANZ-로이모건 통계 106.0포인트 2% ↓
ANZ-로이모건 소비자신뢰지수. 2022년 1월 첫 주

오미크론 영향.. 경제전망 24% 악화, 14% 개선
연초 ANZ은행-로이모건(Roy Morgan)의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가 106.0포인트로 2.4%포인트(ppts) 하락했다. 2022년 첫 주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작년 동기(108.9)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대체로 연초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해 온 분위기였는데 올해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소비자신뢰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의 30%(-2%포인트)가 1년 전보다 ‘재정적으로 좋아졌다(better off financially)’고 답변한 반면 23%(-4%포인트)는 ‘재정적으로 나빠졌다(worse off financially)’도 답변했다.
새해 전망에서 38%(불변)는 내년 재정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16%(불변)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12개월 후 호주 경제 전망에서 14%(-4%포인트)는 좋아질 것(good times for the Australian economy)으로 예상했지만 24%( 4%포인트)는 악화(bad times)를 전망했다.
주요 가구 제품 구매와 관련해 38%(-3%포인트)는 ‘구입하기에 좋은 시기(good time to buy major household items)’로, 32%( 2%포인트)는 ‘나쁜 시기(bad time to buy)’라는 의견을 밝혔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