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1년 내 숙박・요식업체 11곳 중 1곳은 폐업 예상"

오즈코리아 0 321
17213035820898.jpg 사진:shutterstock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호주 숙박・요식업 사업체 11곳 중 1곳은 앞으로 1년 안에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 보고 업체인 크레디터워치(CreditorWatch)는 2024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사업체에서 발행된 인보이스(invoice) 평균 액수가 49.9%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 상승과 수요 감소에 부딪힌 사업체들이 재고를 줄여간 결과로 풀이된다. 

크레디터워치의 패트릭 코글란 최고경영자(CEO)는 "주문 금액 감소와 결제 불이행 증가의 결합은 더 많은 기업이 비용과 수요 압박을 모두 경험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주요 우려 사항"이라고 말했다. 

크레디터워치에 따르면, 숙박・요식업계의 사업 실패율은 향후 1년 동안 7.5%에서 9.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술 및 레크리에이션 서비스(5.7%)와 운송, 우편 및 창고업(5.5%)의 사업 실패율 전망치를 넘어서는 수치다. 전체 산업의 평균적으로 예상되는 사업 실패율은 5.1%다. 

코글란 CEO은 "숙박・요식업체의 실패율 전망치가 훨씬 높은 것은 (이 업계가) 고객의 재량 지출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주택담보대출, 임대료, 전기세 및 기타 필수품 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호주인들의 여유 현금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업계에 큰 타격이 됐다. 

코글란 CEO은 또 다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보이스 액수 감소와 결제 불이행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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