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호주 대표 바비큐 소매업체 ‘Barbeques Galore’, 법정관리 돌입

오즈코리아 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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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역에 매장을 둔 대표적 바비큐·아웃도어 소매업체 Barbeques Galore가 현금 흐름 악화로 인해 자발적 관리(Voluntary Administration) 절차에 들어갔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유동성 문제로 인해 관리인을 선임했으며, 이후 수취인(Receivers)이 임명돼 구조조정 또는 매각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사는 68개의 직영점과 27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매장은 이번 조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경영진은 최근 몇 달간 운영 개선을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지만, 지속적인 유동성 압박을 견디지 못해 결국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이미 결제된 주문은 재고가 있는 한 정상적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또한 기프트 카드 사용 조건이 변경되었다. 고객이 기프트 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프트 카드 1달러당 추가로 2달러를 지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50달러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려면 총 150달러 구매가 필요하며, 그중 100달러는 고객이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수취인 측은 Barbeques Galore가 여전히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만큼, 소매업체나 투자자들의 인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장 운영은 당분간 정상적으로 유지되며, 향후 매각 또는 구조조정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전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브랜드가 유동성 위기로 흔들리는 모습이 안타깝다. 동시에 급변하는 소매 시장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 얼마나 빠르고 유연한 대응이 필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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