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화)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거의 확실’ 예상
2010년 11월 이후 줄곧 하락세
생계비 앙등 이어 '추가 타격' 우려
![16514635453196.png](http://www.ozkoreapost.com/data/file/news_hojuonline/16514635453196.png)
3일(화) 호주중앙은행(RBA)이 5월 이사회(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인지, 인상한다면 얼마나 올릴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0.25% 인상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경제학자들 중 30%는 0.4%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이 한 번 시작되면 한동안 주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이자율 인상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RBA의 기준금리는 지난 2010년 11월 4.75%로 올린 후 10년 이상 줄곧 하락했고 현행 0.1%의 기록적인 저금리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인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유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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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3일 중앙은행 이사회에서 이같은 사상 최저 수준의 저금리 정책이 종료되면서 통화정책 강화가 시작될(starts tightening monetary policy)것으로 거의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AMP 캐피탈의 쉐인 올리비 수석경제분석가는 “중앙은행은 이번 주 인상을 해야 할 것이다. 부분적인 이유는 실업률이 4%로 매우 낮는 반면 인플레는 5.1%로 거의 20년래 최고 수준인 상태에서 사상 최저 수준의 이자율을 조정하지 않는 것은 납득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년 이상 이자율 하락 시대에 익숙한 많은 모기지 상환자들 중 최근 매입자들은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상환 부담 가증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생활비 앙등의 고물가 시대에 모기지 상환 부담 가중은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출처 : 한호일보-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