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골드코스트 부동산, COVID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규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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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가장 유명한 세계 챔피언 서퍼들 중 두 명인 조엘 파킨슨(Joel Parkinson)과 마크 리차드(Mark Richards)는 골드코스트 레인보우 베이에 있는 7,400만 달러의 플로우 레지던스(Flow Residences) 타워에 입주했다.


그들은 COVID-19 경기 침체를 무릅쓰고 도시의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몇몇 현금 구매자들 중 한 명이다. 개발업자들은 불과 6개월 만에 1억 3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다운사이저와 남부 주 주민들이 시드니, 멜버른에서 탈출하려는 가운데 주요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판매 호조가 보고되고 있다.


케일린그룹(Keylin Group)의 헬렌스베일 세레니티 4212(Serenity 4212)는 올해 4월 출시 이후 규제 최고조에 달해 55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10개 워터프런트 블록 중 75개가 이미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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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스베일의 세레니티 4212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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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스베일의 세레니티 4212 수영장 조감도


레인보우 베이(Rainbow Bay)의 플로우 레지던스에서 7천만 달러 이상이 팔렸으며, 22채 중 1채만 남아 있다.


Keylin 그룹의 이사 Louis Cheung은 매출의 강세가 회사를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판매가 COVID 기간과 폐쇄 기간 동안 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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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베이 플로우 레지던스 전경


최근 몇 달 동안 시드니와 빅토리아에서 있었던 코로나 봉쇄 이후 골드코스트의 부동산을 매입한 외주 거주자들로 인해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부동산 수치가 보도했다.


팜 비치에 있는 크루 콜렉티브(Cru Collective)의 4000만 달러 시아른(Siarn)은 타주 구매자 2명과 해외 구매자 1명 등 총 3건의 구매에 7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화상회의를 통해 구매했다.


울롱공에서 온 타주 구매자 또한 COVID 기간 동안 아니코 그룹(Aniko Group)의 No.1 그랜트 에비뉴(Grant Avenue)의 고급 아파트와 요트용 정박지를 구입했다.


7월 시드니의 집값은 110만 달러로 2% 하락한 반면 골드코스트의 평균 집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오른 67만2500달러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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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아일랜드 No.1 Grant Avenue


8월 중순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6월에만 2억 달러 이상의 건축 공사가 들어섰다고 한다.


신청 건수는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COVID-19 경기부양 조치와 지속적인 도시 이주에 힘입어 발생했다.


지난 9월 주요 인구통계학자 마크 맥크린들(Mark McCrindle)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골드코스트가 코로나바이러스 경제 혼란에서 회복한 첫 번째 호주의 주요 도시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도시의 인구는 COVID가 3월에 이주를 사실상 중단하기 전까지 20년 안에 1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었다.


McCrindle씨는 이주 수준이 단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며, 이후 몇 년 동안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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