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불황이라더니 인력난에 1000달러 보너스와 임금 인상

오즈코리아 0 6037

높은 실업률과 불황에도 불구하고 식당, 술집, 카페 주인들은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있다.


서호주에 위치한 빅토리아 파크 호텔을 보면 많은 외식업체들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이 호텔은 광고를 통해 입사한 요리사에게 일 시작 한달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1,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또한 고용 3개월 이후 2000달러의 추가 보너스도 지급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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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텔 협회의 빅토리아주 회장인 데이비드 캐니는 인력부족사태로 인해 외식업체들이 스탭들에게 더 높은 보수를 제시하고 대신 음식과 음료의 가격을 올려서 그 자금을 회수하려고 할 것이라고 했다.


일부 업체들은 높은 보수를 제시해서 스탭을 구하는 방법만이 인력난을 극복하고 기존 직원들을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로 인한 음식 가격의 상승은 불가피 할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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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데이비드 캐니씨는 연방정부가 잡시커 보조금을 받는 사람들이 교대근무를 하더라도 센터링크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잃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그렇게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에 15시간에서 20시간씩 일을 하려고 할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국제학생들이나 워킹할리데이들을 통해서 인력난을 해소해 왔지만 지금은 그들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멜버른 같은 경우는 락다운으로 수개월동안 문을 닫았던 레스토랑들이 다시 오픈하면서 외식업체들을 찾는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


높은 수요때문에 외식업체들이 일부 임금을 20퍼센트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여력이 될정도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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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페니 카페의 주인 매트 래니건은 지금이 23년동안 카페를 운영한 중 직원들을 찾기에 가장 힘든 시기라고 말한다.


그는 "외식업에서 일했던 많은 사람들이 잡시커 보조금을 받고 있어서 일자리를 따로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력난이 심하다."고 말했다.


"예약하는 손님은 많은데 직원을 구할수 없어 고민이 많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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