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QLD] 전국 집값 16개월 연속 상승...브리즈번 가격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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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3036047539.jpg 브리즈번(사진:shutterstock)

코어로직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가격이 5월에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로, 전국 주택 가격 중간값은 785,556달러로 집계됐다. 

코어로직 연구 책임자인 팀 로리스는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부동산 가격 완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브리즈번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캔버라를 제치고 부동산 가격이 두 번째로 비싼 주도가 됐다. 

단독주택과 유닛을 합한 가격 기준으로, 브리즈번의 중위 주택 가격은 843,231달러다. 독보적 1위인 시드니(1,156,020달러)를 제외하면 그다음으로 비싼 캔버라(840,100달러)보다 높다.

브리즈번의 주택 중간값이 호주 2등을 차지한 사례는 1997년 이후 처음이다.

브리즈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멜버른보다 5배 빠르게 집값이 상승했다. 브리즈번의 집값은 59.2% 오를 동안 멜버른은 11.2% 상승에 그쳤다. 

5월 한 달 동안 집값이 1.4% 오른 브리즈번은 애들레이드(1.8%), 퍼스(2.0%)와 함께 주택 시장 성장 속도를 주도하고 있다. 

단독주택 가격만 따로 보면, 브리즈번(937,479달러)은 캔버라(961,403달러)에 밀려 3위에 올랐다. 멜버른(937,289달러)은 브리즈번에 약간 모자랐다.

이 부문 압도적 1위는 시드니다. 시드니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은 1,441,957달러에 이른다. 

시드니 부동산 가격은 최고치 이후 12.4% 하락했지만, 그 이후에 다시 14.1% 상승했다.

지방 부동산 시장도 1년 동안 6.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중간값은 626,888달러에 이른다.

특히, 서호주주 지방은 주택 가격이 12개월간 14.8% 급등했다. 그다음으로 강세인 퀸즐랜드주(11.8%), 남호주주(10.6%)와도 차이가 큰 편이다.

반면에 빅토리아주 지방은 -0.6%로 전국 지방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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