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51세 임신한 그녀 센터링크 부정수급으로 감옥행

오즈코리아 0 6341

55세 킴벌리 캐슬스는 수급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6년간 센터링크를 속여 장애인 지원 연금과 한부모 수당으로 7만달러 이상을 챙긴 죄로 21일 빅토리아주 법원에서 최소 2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법원은 한부모 가정이라고 클레임한 기간동안 그녀가 파트너인 그레그 캐슬스와 함께 국영 TV와 잡지에 공동인터뷰를 하는 등 연인관계를 지속했다는 다양한 증거가 있다며 그녀가 유죄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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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는 센터링크 한부모가정 수당 자격조건이되지 않는데도 6년 이상에 걸쳐 7만달러를 챙겼다.


2016년 말, 킴벌리와 그녀의 파트너 그레그 캐슬스는 51세의 나이에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을 성공한 이야기를 채널 9의 60분 프로그램에 출연해 알렸다.

 

이 커플은 킴벌리의 임신한 배를 보여주며 기적의 체외수정 성공 스토리를 전했고 그후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는 둘의 행복한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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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 캐슬스(오른쪽)는 센터링크에 싱글로 신고된 상태였지만, 채널 9의 60 Minutes에는 파트너와 함께 출연했다.

 

트레버 래빗 판사는 "그녀는 60분 인터뷰에 5000달러, 여성의 날 인터뷰에 4600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킴벌리는 센터링크에 그녀가 싱글이라고 속이고 더 많은 보조금을 챙겼다.

 

킴벌리는 2주마다 1,479달러에서 1,882달러 사이의 보조금을 센터링크로부터 받았다. 그녀는 같은 기간동안 그의 파트너 그레그 캐슬스와 같은 주소에 살고 있었으며, 정기적으로 휴가를 함께 갔고, 공동 주택 대출 계좌 5개, 공동 은행 계좌 3개, 공동 개인 대출 2개를 가지고 있었다.


법원은 2016년 12월 5일 제보를 통해 그들의 사기를 감지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사회보장 사기는 피해자가 없는 범죄가 아니다. 이 제도는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말했다.


래빗 판사는 킴벌리가 2009년에도 센터링크 사기죄로 18개월의 징역형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2010년 11월 감옥에 있는 동안 그녀가 파트너와 혜어졌다고 거짓으로 서명했다고 언급했다.


킴벌리의 변호사들은 법정에서 그녀가 그레그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으며 그레그가 도박문제가 있어서 그녀에게서 돈을 뺐아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래빗 판사는 "이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킴벌리는 영연방정부로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재정적 이익을 얻은 세 가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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